[뉴스웍스=최윤희 기자] 2024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다보스 포럼) 참가 등을 위해 지난 13일 해외 방문길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박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했다.‘다보스 포럼’으로 더 잘 알려진 세계경제포럼(WEF)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 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초청된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다. 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급 60명,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15일(현지시간) 개막된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이 '신뢰의 재구축'을 주제로 재계·정계·학계 인사 28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국가 및 사회 간 신뢰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이 핵심 주제로 떠올랐다. 또 일자리 창출, 기후 변화도 핵심적인 의제로 다뤄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면에 나서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 등이 다보스를 찾는다.이번 다보스포럼에 4대 그룹 총수들이 모두 불참을 결정했다. 지난해 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로 구성된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모였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수출 확대에 주력했던 총수들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전념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경제사절단으로 지난 15일 UAE를 방문했던 이재용 회장, 최태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다보스 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로 이동했다.구광모 LG그룹 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스위스 현지에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화상으로 개최된 '2021 다보스 아젠다 한국 정상 특별연설'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회장이 서한을 보냈다.청와대는 18일 슈밥 회장이 "문 대통령께서 지난 다보스 연설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슈밥 회장은 서한을 통해 "문 대통령의 말씀과 같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경제·사회 구조에 편입시킬 때 비로소 인류는 미래의 충격을 이겨낼 수 있는 복원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또한 "문 대통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 1971년 2월 16일 서울연구개발단지(홍릉)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이공계 연구중심 대학원인 ʻ한국과학원(KAIS)ʼ이란 이름으로 출범했다.KAIS의 탄생은 대한민국의 향후 50년을 바꿔 놓은 혁신의 시작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었다.1973년 3월 106명의 석사과정 신입생이 입학해 2년 후인 1975년 92명의 졸업생을, 이어 1975년 9월 21명의 박사과정 신입생이 입학, 3년 후인 1978년 8월 2명의 졸업생을 처음으로 배출했다.1980년 12월 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일 국회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사이다 정책세미나'에서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13~15대 의원,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분배가 나빠지는데 가장 큰 이유가 임금 격차가 커지는 것"이라며 "대량실업은 고용이 불안해진 것과 기계의 인간지배(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맥킨지 글로벌 쪽에서 좋은 보고서가 많이 나오던데 바이오 혁명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굉장히 긍정적인 것도 있지만 제대로 통제 못하면 공상과학영화에서 나올 만한 그런 이상한 일들이 바이오혁명에서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우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다보스포럼에 참석한 황창규 KT 회장이 “5G와 인공지능(AI)과 같은 차세대 혁신 기술이 인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제 사회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KT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진행된 2020 세계경제포럼(WEF) 연례총회 ‘다보스포럼’에 황창규 회장과 5G 플랫폼개발본부장 이용규 상무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고 발표했다.다보스 포럼은 전 세계 정·재계 인사들이 모여 당면한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다.황창규 회장은 24일 열린 ‘차세대 디지털 시대를 위한 투자’를 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세계경제포럼(WEF)' 이사 자격으로 '다보스 포럼'에 참석한다. 중기부는 박 장관이 WEF 초청으로 오는 21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스위스 다보스서 열리는 2020년 W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총회는 보통 다보스 포럼이라 불린다. WEF는 지난 1971년 클라우스 슈밥 교수가 유럽의 기업인들을 초청해 경제 문제를 논의한 데에서 출발했다. 현재는 전 세계 정부, 국제기구 관계자, 정치인, 기업인, 경제학자, 저널리스트 등 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최태원 SK회장이 북미 지역 심장부인 워싱턴 D.C.에서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한 파트너십의 확장을 강조했다. SK의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는 물론 '코리아 세일즈' 차원에서 마련한 'SK Night(SK의 밤)' 행사는 미 정계, 관계, 재계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20일 SK에 따르면 19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SK워싱턴 지사에서 개최된 'SK Night'에는 캐런 켈리 상무부 차관, 프랭크 루카스 오클라호마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국방과학연구소가 4차산업기술을 군에 적용하는 '미래도전기술 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류태규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첨단기술연구원 원장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획득혁신학회 창립기념 심포지움’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의 국방 연구개발‘을 설명했다. 류 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산업체계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라고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의 저자 클라우스 슈밥은 ‘사이버전쟁은 현 시대 가장 심각한 위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우리나라 4차 산업혁명 관련 협회 정책담당자들은 한국의 4차 산업혁명 환경이 중국·미국·일본·독일 등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정책지원 수준은 가장 낮은 반면, 정부규제 강도는 가장 높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 4일 4차 산업혁명 관련 협회 정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리나라와 중국, 미국, 일본, 독일의 정책지원 수준과 정부규제 강도를 비교·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조사 분야는 '클라우스 슈밥'이 제시한 4차 산업혁명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오는 21일부터 닷새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 신성철 총장과 이상엽 KI 연구원장(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이 WEF로부터 공식초청을 받아 참석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신성철 총장은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으로부터 다보스포럼 ‘글로벌대학리더스포럼(GULF)’ 회원대학의 총장 자격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직접 초청을 받았다.GULF는 미국 하버드대, MIT, 영국 옥스퍼드대, 일본 도쿄대, 중국 베이징대 등 27개 세계 최고의 대학
“자동화로 인한 대량실업은 불가피한 사회현상으로 이에 대한 정책적 개입이 필요하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본소득은 피할 수 없는 운명과도 같다."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첫 해외방문에 나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 올 대량실업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기본소득을 주장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지시각 19일 오후 중국 텐진(天津)시에서 열린 2018 하계 다보스 포럼 이틀째 ‘일자리의 50%가 사라진다면?(What If: 50% of Today's Jobs Disappear?)’ 세션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BBC 월드뉴스 리포터 젠 코프스테이크(Jen Copestake)의 사회로 열린 이 세션에는 이 지사를 비롯해 트롤스 룬 폴센(Troels Lund Poulsen) 덴마크 고용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18 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위해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텐진(天津)시를 방문한다. 도지사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다.하계 다보스포럼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동계 다보스 포럼과 함께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주최하는 국제포럼이다. 세계경제뿐만 아니라 국제분쟁, 환경문제, 과학기술 등 각종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2007년부터 중국 텐진과 다롄(大連)에서 교차 개최되고 있다.‘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형 사회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리커창 중국 총리와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 등 1500명의 전세계 장관급과 지자체장, 글로벌 성장기업 CEO, 언론인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이재명 지사는 현지시각 19
우리나라의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은 미국, 일본, 중국에 비해 현재는 물론 5년 후에도 뒤처져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려면 투자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등 기업들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한국경제연구원은 클라우스 슈밥이 제시한 4차 산업혁명 12가지 분야인 바이오‧사물인터넷‧우주기술‧3D프린팅‧드론‧블록체인‧신재생에너지‧첨단소재‧로봇‧인공지능‧증강현실‧컴퓨팅기술의 관련 협회를 대상으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의 현재와 5년 후의 수준을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는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1